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장애학생 정보화 역량 강화한다…e페스티벌 7~8일 열려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1-09-06 13:32 송고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포스터 (교육부 제공) © 뉴스1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포스터 (교육부 제공) © 뉴스1

교육부 직속 국립특수교육원은 7~8일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은 e페스티벌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600여명의 종목별 대표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가한다.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 향유를 위한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 대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보경진대회는 SW코딩, 스마트 검색, 프레젠테이션, 문서 작성, 점자 정보 단말기 등 16개 종목이 열린다. e스포츠대회는 일반학생과 팀을 이뤄 참가하는 통합종목,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하는 볼링 게임 등 9개 종목을 운영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 인플루언서와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는 퀴즈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가하고, 개회식은 영상으로 제작해 송출할 예정이다.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이번 대회가 '지금e 미래로'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고 장애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행사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