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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소녀시대 '유퀴즈' 봤어요…카라도 뭉치는 모습 기대해주시길" [N인터뷰]③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9-02 11:24 송고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배우 한승연이 소녀시대가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봤다면서 카라 멤버들도 함께 할만한 무엇인가를 늘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승연은 2일 오전 진행된 영화 '쇼미더고스트'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소녀시대 이야기가 나오자 "어제 봤다"며 손하트를 해보였다. 이어 그는 "우리(카라)는 한창 얘기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아직 성사되지 않았지만 그런 제안이 종종 있어서 멤버들끼리 얘기하는데 아직은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한승연은 "우리는 DSP를 떠난 순간부터 계속 얘기했다, 음원이나 공연, 팬미팅 등등을 얘기했다, 그렇지만 아직도 여의치 않은 부분이 있다"며 "우리가 15년차를 찍게 되는데 뭔가 해봐야하지 않을까? 다들 의욕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라 멤버들은 올해 데뷔 14주년을 기념해 모였고, 인증샷을 찍어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한승연은 "(카라가)더 모이고 싶은데 거리두기 때문에 만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4단계가 되기 전에 종종 만나서 밥도 먹고 둘씩 만나기도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지금은 박규리가 뮤지컬을 하고 있다, 우리 시사회도 멤버가 왔었다, 아무도 몰랐지만, '언니 공포영화 아니라고 했는데 사람들 다 놀래키고 무서웠잖아요' 하더라"며 "우리는 자주 얘기하고 만나고 있다, 단체 채팅방에서 이야기 하고 있고 잘 지내고 있으니까 뭉치는 모습은 조금 기대하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쇼미더고스트'는 영혼을 끌어모아 마련한 돈으로 드림 하우스에 입성한 20년 절친 예지와 호두가 완벽한 줄 알았던 집에 귀신이 들자, 귀신을 내쫓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호러 코미디 영화다. 한승연은 극중 만년 취준생 예지 역할을 맡았다.
한편 '쇼미더고스트'는 9월9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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