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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제로' 특화사업 실시

어린이급식소 26개소에 식중독예방 키트 제공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2021-09-01 10:01 송고
곡성군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곡성군 제공)2021.9.1/ 뉴스1
곡성군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곡성군 제공)2021.9.1/ 뉴스1

전남 곡성군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등록된 26개의 어린이급식소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위생물품도 지원하는 등 '식중독 제로(Zero)를 부탁해'를 슬로건으로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매월 식중독 예방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수시로 식중독 문자 알림 서비스를 보내 식중독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 '슬기로운 식중독 예방생활' 키트를 제공해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키트는 보존식 용기, 식재료 원산지 표시 안내서, 식중독 예방 포스터, 라텍스장갑, 주정살균소독제, 타이머로 구성됐다. 
주기적인 조리실 순회방문지도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예방 및 철저한 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과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등 곡성군 어린이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26개 어린이급식소의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위해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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