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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절 '결속'한 북한…'청년 중시' 기조에 대대적 기념일 보내

사흘간 경축 공연에 김정은 축하문, 기념사진도
청년절 계기 '역할' 부각하며 고무격려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1-08-31 11:08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청년절 30주년 경축 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청년절 30주년 경축 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청년절'(8월28일) 30주년을 맞아 경축 행사를 비롯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축하문 전달과 청년 면담까지 진행하며 대대적인 기념일을 보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청년절 사흘이 지난 31일에도 관련 행사 소식을 전하며 경축 분위기를 이어갔다.
청년절을 맞아 축하문을 보냈던 김정은 총비서는 30일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자원) 진출한 청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에게 "인생의 새 출발을 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대견하게 여긴다"며 "청년 집단이 그 어디서나 투쟁의 불씨가 되고 요원의 불길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앞서 축하문에서도 이들의 탄원을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대오의 맨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선봉 투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노동당의 부름따라 피끓는 청년대군 앞으로!'라는 제목의 정론과 관련 사진을 실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노동당의 부름따라 피끓는 청년대군 앞으로!'라는 제목의 정론과 관련 사진을 실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축하문이 실린 노동신문을 읽고 있는 북한 청년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축하문이 실린 노동신문을 읽고 있는 북한 청년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코로나19 방역 속 기념행사도 사흘 이상 이어졌다. 2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야회를 열고 무도회와 축포 행사를 진행했으며, 29일에는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경축무대를 열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평양에 머물며 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릉라인민유원지 등을 찾았다.

김 총비서가 그간 청년 중시 정책을 추진해온 데다 올해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 기념일을 맞아 명절을 성대하게 보내는 모습이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다만 이전에는 청년들이 외부 사상에 물드는 것을 경계하며 사상 단속 강화에 애를 썼다면 이번 청년절에는 이들을 격려하며 역할을 부각하는데 더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도 연일 사설과 정론 등을 통해 청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들에게 '선봉 투사'가 되라고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정론에서는 청년 문제를 '혁명의 계승문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세대교체가 필요한 현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개선청년공원유희장과 릉라인민유원지를 찾은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개선청년공원유희장과 릉라인민유원지를 찾은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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