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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이후 명맥 끊긴 '로즈골드'…'아이폰13'에서 부활할까

中에서 애플 아이폰13프로 로즈골드 실물 사진 유출
유출가들도 핑크·로즈골드 컬러 출시 가능성 제기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1-08-25 06:45 송고 | 2021-08-25 07:57 최종수정
애플이 오는 9월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3에서 '로즈골드' 색상이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실물 제품의 사진이 중국 쪽에서 유출됐다. (두안루이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애플이 오는 9월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3에서 '로즈골드' 색상이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실물 제품의 사진이 중국 쪽에서 유출됐다. (두안루이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애플이 오는 9월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3에서 '로즈골드' 색상이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중국의 IT 유출가 두안 루이(Duan Rui)는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13프로?'라는 글과 함께 아이폰13프로 모델로 보이는 제품의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유출된 제품은 그동안 애플이 이번 아이폰13에서 되살릴 거라고 예상된 로즈골드 색상이 적용된 모습이다.

애플은 지난 2015년 출시한 아이폰6S와 지난 2016년 출시한 아이폰7까지 로즈골드 색상을 선보였으다. 이후 아이폰에서는 로즈골드 색상의 명맥은 4년간 끊겼으나 올해 아이폰13에서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3 로즈골드 색상 출시 가능성에 따라 제작된 렌더링 이미지(렛츠고디지털 갈무리) © 뉴스1
아이폰13 로즈골드 색상 출시 가능성에 따라 제작된 렌더링 이미지(렛츠고디지털 갈무리) © 뉴스1

실제로 이번 유출제품 전에도 수많은 애플 관련 유출가들이 이번 아이폰13에 핑크 또는 로즈골드 색상이 부활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렛츠고디지털 등 외신에서도 이에 따른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한 바 있다.
아이폰13프로는 로즈골드 외에도 △블랙 △실버 △선셋 골드 등의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도 알려진 상태다.

또 이번 실물 기기는 그동안 유출된 아이폰13 시리즈의 정보와 일치하는 외형을 갖췄다.

기기의 뒷면에는 더 튀어나온 카메라 범프와 대각선으로 배치된 후면 카메라들이 눈에 띈다. 전작과 동일하게 카메라 범프의 상단에는 LED 플래시가, 하단에는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됐다.

아이폰13 시리즈가 카메라 성능이 향상되면서 두께가 더 두꺼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맥 루머스 갈무리) © 뉴스1
아이폰13 시리즈가 카메라 성능이 향상되면서 두께가 더 두꺼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맥 루머스 갈무리) © 뉴스1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번 아이폰13 시리즈를 9월14일에 공개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한 상태다.

통상 애플이 신제품을 공개하는 일정을 고려할 때, 9월14일 화요일에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하고 3일 뒤인 9월17일 사전판매를 시작한 뒤, 일주일 뒤인 9월24일 공식 출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아이폰13 시리즈에는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AP)인 A15 바이오닉이 탑재되며 카메라 성능도 개선되고, 배터리 용량도 늘어나는 등의 기능적 업그레이드가 기대되고 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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