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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기술전문가, 중기 연계 방안 모색…서울시 온라인 포럼

9월9일 유튜브서 생중계…오는 23일부터 참가 신청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021-08-23 06:00 송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 © 뉴스1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 © 뉴스1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대 이상 시니어 기술전문인력과 중소기업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50+ 기술전문가, 중소기업에서 살아가기' 온라인 포럼을 오는 9월9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뒤 퇴직하는 중·장년 기술전문인력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일자리는 많지 않은 상황을 개선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는 중소기업과 50대 이상 시니어 전문 인력을 매칭해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진행한 기술전문인력 활용 지원 사업 운영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스타트업 등과 협업 사례도 공유된다.

재취업한 50대 이상 기술전문인력이 직접 자신의 재취업 경험담도 발표한다. 사례 공유 이후에는 50대 이상 기술전문인력의 일자리 접근성 향상을 위한 종합 토론이 예정됐다.
포럼은 오는 9월9일 오후 2시부터 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는 23일부터 9월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정상택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에서는 정책 전문가와 유관기관, 50대 이상 기술전문가 등의 발표·토론을 통해 일자리 지원 관련 다각적 논의가 이뤄진다"며 "기술 기반 50대 이상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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