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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따상' 성공했던 플래티어, 상장 3거래일 만에 약세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2021-08-17 09:59 송고
 플래티어CI
 플래티어CI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두 배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에 성공했던 플래티어가 상장 3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17일 오전 9시48분 현재 플래티어는 전 거래일보다 2900원(-9.18%) 하락한 2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상장한 플래티어는 시초가가 공모가(1만1000원)의 두 배인 2만2000원에 형성된 후, 시초가보다 6600원(30%) 오른 2만8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장 다음날도 강세가 이어졌다. 장중 한 때 3만7000원까지 오르면서 '따상상' 기대감이 커졌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10.49% 오른 3만1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플래티어는 지난 4~5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6조1846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청약 경쟁률은 2498.8대1로 당시 기준으로 역대 청약 경쟁률 6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플래티어는 전자상거래·디지털 업무 전환과 관련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작년 매출액은 394억원, 순이익은 27억원이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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