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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퓨어스템 RA' 임상2a 환자 투여 완료

줄기세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유효성 탐색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1-08-11 18:08 송고
강스템바이오텍 로고© News1

강스템바이오텍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 RA주'의 임상 2a상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퓨어스템 RA주 임상 2a상은 기존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에 불응인 중등도 이상의 30명의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 ‘퓨어스템 RA주’ 시험약을 4주간 3회 투여한 뒤 24주 시점까지 위약과 유효성을 비교한 시험이다.
마지막 임상 참여 환자가 지난 6월 말 투여를 완료함에 따라 이번 임상시험은 24주 후인 2021년 10월말께 종료된다. 올해 12월이면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결과를 확인 가능할 전망이다.

배요한 강스템바이오텍 임상개발본부장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의 부종이나 압통, 그리고 통증조절 측면에서 새로운 치료기전을 가진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퓨어스템RA는 3회 투여 시 장기간 효과성 입증을 목표로 하는 중이다. 유효성이 입증될 경우 환자 치료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NF-α 저해제와 같은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가 과점하고 있다. 단, 장기 투여 시 효과가 반감되고, 치료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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