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내 '다독다독' 북카페 (부산항만공사제공) © 뉴스1

부산항만공사(BPA)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e-Book' 서비스를 도입하며 독서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그간 BPA는 책을 매개로 하는 소통 문화 확립을 위해 사내 북카페 설치, CEO 추천 홈힐링 도서 제공, 직급별 필독서 지정, 저자 초청 특강 등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에 2020년 BPA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도입한 'e-Book' 서비스는 직원들이 원하는 도서를 무제한으로 구독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의 정기 구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BPA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e-Book' 서비스는 디지털기기와 온라인 컨텐츠에 익숙한 'MZ세대' 직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와 함께 BPA는 같은 책을 읽고 축적된 지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독서 후기 공모, 독서 골든벨 등 사내 이벤트를 개최하고, 임직원이 보유한 완독 도서를 지역사회 정보 취약 계층에게 기부하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e-Book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책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경영 조직역량 축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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