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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직접 전한 '결혼' 소식…"귀한 사람 만나 좋은 인연 맺게 됐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1-08-11 10:01 송고 | 2021-08-11 10:04 최종수정
윤계상/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1
윤계상/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1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43)이 5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계상은 11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며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은 제가 정말 귀한 사람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지난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라고 했다.

이날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도 윤계상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윤계상 배우는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라며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다, 그 외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으로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의 일상이 혼란스럽지 않게 도와주십사 하는 윤계상의 정중한 부탁이 있었다"며 "부디 너른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현재 윤계상 배우는 하반기에 공개 예정인 드라마 '크라임퍼즐'을 촬영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배우 윤계상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인생에서 아름다운 변화를 맞이한 윤계상 배우에게 축복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 6월 열애를 공식화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지난해 말 비연예인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제 중인 여성 분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 등으로 피해 없도록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후 윤계상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연인을 언급하며 "좋은 감정을 잘 만나고 있다"라고 직접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등 히트곡을 발표해 국민 가수로 떠올랐다. 이후 배우 활동에 집중하며 영화 '비스티 보이즈' '범죄도시' '말모이'와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최고의 사랑' '초콜릿' 등에 출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드라마 '크라임 퍼즐'로 복귀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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