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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 1년간 매월 10만원 적립→240만원+α 받아

시, 성남동부새마을곰고 등 3개 기관과 후원 협약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2021-08-10 08:45 송고
성남시청 전경(뉴스1 DB)© News1
성남시청 전경(뉴스1 DB)© News1

경기 성남시는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애인 자립과 자활을 위한 희망나눔통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4000만원을 지정기탁하고 성남시 저소득 장애인 33명을 매칭해 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성남시는 장애인 대상자를 추천하고,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의 희망나눔통장 개설 및 적립금 관리 등 연계업무를 지원한다.

희망나눔통장사업으로 매칭된 장애인은 12개월간 월 10만원씩 120만원을 적립하면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의 후원금 120만원(월 10만원 지원)을 포함해 24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이 외에도 저출산 극복 지원 사업,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규덕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희망나눔통장이 경제적으로 힘든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동행하는 성남동부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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