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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늦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보호육성·연구자료 활용

(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2021-08-09 13:42 송고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무주군 제공)2021.8.9/뉴스1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무주군 제공)2021.8.9/뉴스1

전북 무주군이 환경 지표곤충인 반딧불이에 대한 보호육성과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늦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에 나선다.

무주군은 오는 10월 1일까지 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조사는 늦반딧불이 출현 지역을 중심으로 출현 시간대(일몰시간 1시간 전후)에 맞춰 이뤄진다.
군은 다량 서식지를 발굴해 서식지를 보호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연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군이 늦반딧불이 출현지역 수를 조사한 결과 무주 26개소, 무풍 11개소, 설천 20개소, 안성 18개소 등 모두 102개 지역에서 반딧불이가 출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종철 기술연구과장은 “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는 서식지 발굴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반딧불축제의 중심 행사인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마중물이 될 중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조사를 토대로 신비탐사 장소 발굴과 반딧불이 연구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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