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서울시50플러스재단, 2학기 수강생 모집…256개 과정 5270명

50대 이상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
오는 9일부터 50+포털에서 수강신청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021-08-08 11:15 송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 © 뉴스1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 © 뉴스1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시내 '50+세대'(50~64세)를 대상으로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2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은퇴 이후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서부·중부·남부·북부 등 4개 캠퍼스에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학기 교육과정은 총 256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전체 과정의 43%(110개 과정)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1일부터 순차 개강한다.

총 모집 인원은 4개 캠퍼스에서 5270명이다.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50+포털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이 시작된다. 대다수 과정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일부 과정은 선발 과정을 거치거나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학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춘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와 기술로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관련 강좌도 다수 개설됐다. 또 인공지능(AI)·드론·3D프린팅 등 4차 산업 관련 강좌와 50+세대 특성에 맞춘 직업 강좌도 마련됐다.

고령화에 따라 향후 50+세대를 대상으로 한 정책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장년 1인 가구나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형 교육도 강화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50+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선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생애전환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50+세대가 적극적으로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며 "50+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과 연계 등을 지원해 50+세대의 사회 참여와 삶의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unhu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