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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손정민씨 친구 측, 악플러 고소한다…약 300명 대상

6일 오전 서초경찰서에 고소장 제출 예정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1-08-05 18:40 송고 | 2021-08-05 20:20 최종수정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 마련된 고(故) 손정민씨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 2021.5.3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 마련된 고(故) 손정민씨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 2021.5.3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의 친구 A씨의 법률대리인이 악성댓글을 단 악플러 약 300명을 고소한다.

A씨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측은 지난 5월19일~6월5일 온라인에서 A씨와 그 가족 등에게 악성 댓글을 올린 악플러를 고소한다고 5일 밝혔다.
고소 대상은 유튜브 채널 '피집사' '신의 한수' 일부 동영상에 달린 댓글과 네이버 뉴스에 게시된 일부 기사 댓글, 네이버 카페 '반진사(반포한강사건 진실을 찾는 사람들' 카페 일부 게시글 등이라고 원앤파트너스 측은 밝혔다.

원앤파트너스 측은 "피고소인은 270~290명 정도로 예상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악플 등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경찰서에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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