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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뉴욕 오토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취소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1-08-05 04:32 송고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8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전무가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Essentia Concept)’를 소개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2018.3.29/뉴스1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8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전무가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Essentia Concept)’를 소개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2018.3.29/뉴스1

전염성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산함에 따라 이달 예정돼 있던 뉴욕 오토쇼가 취소됐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토쇼 주최 측은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 정부와 현지 당국자들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로 인해 이번 오토쇼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뉴욕 오토쇼는 오는 19일 시작돼 10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 쇼는 전 세계의 수천명의 기자들과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은다.

지난 6월 뉴욕시 관계자들은 백신 접종이 상당히 진전되고 감염자와 입원자도 계속해서 줄어드는 신호가 보임에 따라 당초 4월 열릴 예정이었던 이 오토쇼가 8월로 늦춰져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에도 뉴욕 오토쇼는 취소됐다. 당시 오토쇼가 열릴 계획이었던 장소가 임시 병원으로 사용됐기 때문이다.
주최 측은 2022년 4월 오토쇼가 개최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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