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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탁구 단체전 무난히 8강, 속사권총 한대윤 첫 결선(종합)

여자핸드볼은 앙골라와 무…8강 희망 남겨
8강 확정한 여자배구는 세르비아에 0-3 패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1-08-02 12:38 송고
최효주(왼쪽)와 신유빈(오른쪽)이 단체 16강전을 치르고 있다.© 로이터=뉴스1

한국 여자 탁구가 단체전에서 폴란드를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속사권총 한대윤은 사상 첫 결선에 진출해 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핸드볼은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 8강 불씨를 살렸다.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여자 배구는 세르비아에 패해 3위로 조별 리그를 마쳤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최효주(23·삼성생명), 신유빈(17‧대한항공)이 나선 여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8강에 올랐다. '베테랑' 전지희와 최효주가 중심을 잘 잡았고 '막내' 신유빈도 1경기와 3경기에서 펄펄 날며 완승을 합작했다.

한국은 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16강전에서 폴란드를 완파했다. 

한국은 최효주-신유빈이 나선 복식, 전지희와 신유빈이 각각 나선 단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게임 스코어 총합 3-0으로 여유있게 폴란드를 제압, 이번 대회 탁구 첫 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기세가 오른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3일 오전 10시 '유럽 강호' 독일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25m 속사권총 한대윤의 경기 모습 © AFP=뉴스1 © News1 조재현 기자

속사권총 사격의 한대윤(33·노원구청)도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한대윤은 2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 1~2일 차 경기에서 합계 585점(평균 9.750점)을 쐈다.

6조에서 사격을 한 한대윤은 4위에 올라 남은 7조(3명) 결과와 관계없이 상위 6명이 나서는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1988년 사격에 결선 제도가 도입된 후 25m 속사권총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결선에 나간 것은 한대윤이 최초다.

결선은 잠시 후인 오후 2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여자 핸드볼이 극적 무승부를 거뒀다. © AFP=뉴스1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앙골라와 극적으로 비기면서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8강 진출 여부는 일본과 노르웨이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한국은 2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리그 최종 앙골라전에서 31-31로 비겼다. 1승1무3패(승점 3, 골득실 -18)가 된 한국은 1승1무3패(승점 3, 골득실 -26))의 앙골라와 승점이 같아졌고 맞대결 전적도 무승부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4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종료 1분을 남기고 '드라마'를 썼다. 29-31로 뒤지던 위기에서 주희(32·부산시설공단) 골키퍼의 3회 연속 선방을 앞세워 30-31, 턱밑까지 쫓아갔다. 그리고 후반 종료 11초를 남겨놓고 극적 동점골을 넣으며 31-31 짜릿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마지막 11초를 투혼으로 버티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아직 활짝 웃을 수는 없다.

한국은 2일 오후 9시30분 열릴 일본과 노르웨이의 경기를 기다려야 한다. 일본이 비기거나 패하면 A조 4위를 유지,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다만 일본이 노르웨이를 이기면 2승3패(승점 4)를 기록, 한국보다 앞서게 돼 한국이 탈락한다.

배구 김연경을 비롯한 선수들이 2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조별리그 A조 5차전 대한민국과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1.8.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8강 진출을 이미 확정한 여자배구 대표팀은 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에 패해 조 3위로 토너먼트에 나선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오전 9시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 A조 세르비아와의 5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17-25 15-25)으로 졌다.

3승2패(승점 7)가 된 한국은 남은 팀들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3위를 확정했다. 세르비아는 4승1패(승점 12)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아직 경기를 하지 않은 도미니카공화국과 일본이 나란히 1승3패다.

라바리니호는 하루 휴식 후 4일 B조 2-3위 팀 중 한 팀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A조 1위-B조 4위, A조 4위-B조 1위가 맞붙고, 2-3위 간 매치업은 추첨을 통해 가려진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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