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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김용건, 39세 연하 여성에 '낙태강요 미수' 혐의로 피소 [공식입장]

고소인 측 "안전한 출산 원해"
김용건 측 처음에는 출산 반대했지만 나중에 수용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1-08-02 10:49 송고 | 2021-08-02 10:52 최종수정
배우 김용건 © News1 뉴스1DB

배우 김용건(75)이 39세 연하의 여성 A씨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A씨 측 법률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2일 뉴스1에 "7월에 낙태 강요 미수 혐의 등으로 (김용건을) 고소했고, 고소인은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용건과 A씨는 13년 전인 2008년 처음 만나 좋은 관계로 만남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 상반기 A씨가 임신 소식을 김용건에게 전했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면서 갈등이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용건은 이후 A씨의 출산 의사를 수용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선 변호사는 이에 대해 "(김용건의) 진의를 잘 모르겠다"며 "현재로서는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고소인에 대해서는 "(고소인은) 아이를 안전하게 출산하고 싶어한다"며 법적 대응을 이어갈 뜻을 드러냈다. 

1946년생인 김용건은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50년 동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아들 하정우(본명 김성훈)도 연기를 하는 '배우 부자'다. 그간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며 친숙한 이미지를 쌓은 만큼 이번 소송에 대중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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