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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디지털 제조기기 작업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중소벤처부 주관기관 선정…5년간 60억 투자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2021-08-02 10:15 송고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이 구축될 목포대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 뉴스1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이 구축될 목포대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 뉴스1

국립목포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들을 일반인들에게 무료 개방해 자유롭게 창작, 구상, 개조 등의 작업이 가능한 공간을 말한다.
이번 선정으로 참여기관인 전라남도, 무안군, 나주시의 예산과 국비 등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약 60억원이 투입된다. 

목포대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은 최근 완공한 목포대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에 조성된다.

생산형 창업지원관에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홍보·체험을 위한 홍보관, 초도 생산을 위한 제조 장비가 구축된 파일럿플랜트, 시제품 개발 및 제작을 위한 특화 4팹, 전문 메이커 양성을 위한 스마트 교육실, 창업기업 제품을 홍보 방송하는 커머스 스튜디오, 지원 운영사무실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전국 메이커스페이스, 창업 지원기관, 투자지원기관, 제조 양산기업 등과 협력해 △스타트업 혁신제품 제조생산 활성화 △지속가능한 개방형 메이커 창업 혁신 △산학연관 창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스타트업·제조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박민서 총장은 "제조 창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해 생산형 창업지원관을 완공, 이를 통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을 구축해 제조기반 창업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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