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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 선정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8-02 09:34 송고
'싱크홀' 포스터 © 뉴스1
'싱크홀' 포스터 © 뉴스1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주연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은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영화는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앞서 제74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초청된 '싱크홀'은 이번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해외 영화제의 잇단 호평과 러브콜을 받고 있어 개봉을 기다리는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뉴욕아시안영화제는 상업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부터 아트하우스 작품까지 매년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뉴욕 현지 관객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영화제다.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는 폐막작인 '싱크홀'과 함께 '모가디슈' '미드나이트' '자산어보' '세자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최선의 삶' 등 약 6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뉴욕아시안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무엘 자미에는 '싱크홀'을 폐막작으로 선정한 데 대해서, "이번 영화제를 '싱크홀'로 폐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흡입력 있고 흥미진진한 이 영화는 우리가 왜 영화관에 가는 것을 사랑하는지 상기시켜 주는 작품"이라며 "훌륭한 연기 앙상블과 액션 가득한 스토리를 지닌 '싱크홀'은 힘든 시기에 사랑하는 이들과 이웃들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라고 극찬했다.

'싱크홀'은 오는 1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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