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연구 활성화를 통한 국가 과학기술경쟁력 강화 토론회 포스터 (한국뇌연구원 제공) 2021.07.27 /뉴스1

한국뇌연구원(KBRI)은 28일 오후 2시부터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주최로 한국뇌연구원 대강당에서 '뇌연구 활성화를 통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사회 현안에 대응하고, 다양한 뇌 질환 극복 전략 마련 및 뇌 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국회, 과기정통부, 학계, 산업계, 의료계 등 다수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는 △뇌 원리 활용 분야의 주요 이슈와 대응(김철훈 연세대 교수) △뇌 질환 극복 전략(최형진 서울대 교수) △뇌 기능의 이해와 향상 기술(문지영 한국뇌연구원 정책센터장) △뇌 원리 활용 사업 현황과 가능성(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이사) 등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각 발표자들은 과기정통부 생명기술과 이병희 과장,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단 조은혜 단장과 함께 다양한 이슈를 분석하고 사례에 대해 토론회를 진행한다.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뇌과학 기초기술과 우수한 임상인력,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집중·융합하여 블루오션인 뇌활용 산업을 선점하고 뇌과학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좋은 방안들이 논의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는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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