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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감도 경기창작센터에 복합문화공간 조성한다

센터내 건물 7개 리모델링·수리 2023년 개관…주민·창작자 이용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21-07-23 14:59 송고
경기도가 화성시 선감도 경기창작센터내 건물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뉴스1
경기도가 화성시 선감도 경기창작센터내 건물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뉴스1


경기도가 화성시 선감도 경기창작센터내 건물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23년 말까지 화성시 선감도 경기창작센터내 건물(7개동)을 활용해 창작자와 일반인이 이용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은 연면적 1만5826㎡ 규모다.

도는 사업비 확보 뒤 내년 설계를 거쳐 창작센터 내 7개 건물을 리모델링 및 부분 수리해 2023년말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창작센터는 현재 창작자들의 지원공간으로만 활용되고 있다.

앞서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는 지난 15일 서면 심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이 제출한 경기창작센터 복합문화공간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시비 부담 검토 △주민수혜도 향상 방안 마련 △운영 적자폭 절감계획 마련 △장래 수요 감안한 운영비 산정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조건부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이와 관련, 도 문화관광국은 최근 예산담당관실에 사업비(80억원-국비 24억원, 도비 56억원)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도는 국비(균특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관련 예산반영을 요청해 현재 2차 심의 진행 중이다. 최종 반영여부는 오는 10월 결정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선감도 경기창작센터는 창작자들의 지원공간으로만 활용돼 한계가 있다"며 "따라서 이 공간을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처럼 주민들까지 이용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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