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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권주자 중 최초' 유승민 전 의원, 후원금 모금 시작

개인 1000만원까지 가능…윤석열도 이번 주 내 돌입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2021-07-21 19:27 송고 | 2021-07-21 19:29 최종수정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국회의원. © News1 최창호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국회의원. © News1 최창호 기자

유승민 전 의원은 21일 야권 대권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후원금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후원금은 개인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법인이나 단체, 공무원, 교원, 외국인은 후원할 수 없다.
개인 실명으로 입금해야 하고, 익명 기부는 1회 10만원, 연간 120만원까지 가능하다.

10만원 이하는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는 15~20% 세액공제를 받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유 전 의원은 후원회를 통해 선거비용제한액(513억 900만원)의 5%에 해당하는 25억 6545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유 전 의원의 후원회장은 경북고 57회, 서울대 76학번 동기인 절친 소병수 변호사가 맡는다.
소 변호사는 유 전 의원이 2004년 17대 국회로 정계에 입문할 당시부터 계속해서 후원회장을 맡아왔다. 2017년 대선 때도 후원회장으로서 유 전 의원을 도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번 주 내에 후원금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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