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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연니버스' 민망해…다함께 만든 세계관" [N인터뷰]②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7-21 14:24 송고 | 2021-07-21 16:20 최종수정
CJ ENM 제공 © 뉴스1

영화 '방법: 재차의'의 작가로 돌아온 연상호 감독이 '연니버스'(연상호 유니버스)라는 신조어에 대해 민망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상호 감독은 21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한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요즘에 유니버스라는 말이 유행이어서 민망합니다만, '연니버스'라고 생각하지 않고 '방법'은 독자적인 세계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걸 내가 만들었다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연출자 김용완 감독과 배우 엄지원 정지소가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 다같이 만들어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상호 감독은 "실제로 '방법'은 이중옥 배우가 연기한 천주봉 캐릭터는 대본을 쓸 때 그렇게 내가 이 캐릭터가 되게 중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하지 않고 썼다"면서 "그런데 이중옥 배우가 연기한 천주봉의 결과를 보게 되면 스스로도 새로운 상상을 하게 된다, 천주봉이 이런 면이 있었구나, 그래서 이 세계관이 이어지네, 하는 게 있었다, 그런 것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在此矣)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드라마 '방법'의 영화 버전이다.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자신이 살인사건의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임진희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3번의 살인을 예고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드라마 '방법'을 연출한 김용완 감독, 각본을 썼던 연상호 감독이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드라마와 같은 세계관을 가진 영화를 완성했다.

한편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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