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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자율주행·모빌리티 기술 연구 성과 첫 공개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1-07-20 09:31 송고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가 '유모스데이(UMOSDAY)2021' 키노트에서 기술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포티투닷이 연구하는 기술과 방향성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 뉴스1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가 '유모스데이(UMOSDAY)2021' 키노트에서 기술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포티투닷이 연구하는 기술과 방향성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 뉴스1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이 20일 자사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 연구 성과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포티투닷은 지난 2019년 3월 설립된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송창현 대표가 창업자다. 모든 움직이는 이동수단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인 'aTaaS'(autonomous Transportation-as-a-Service)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20억2900만원, 150억원의 지분 투자를 했다. 송창현 대표는 올해 4월부터 현대차·기아의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는 'TaaS본부' 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포티투닷은 기술 공개 행사인 '유모스데이 2021'(UMOS DAY)를 열고 '모든 것이 스스로 움직이고 끊김 없이 연결된 세상을 만든다'는 기술 방향성을 제시, 도심형 통합 솔루션 유모스(UMOS)를 통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과 최적의 이동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분야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송창현 대표 키노트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AKit Core △자율주행 AI 하드웨어 플랫폼 AKit NCU △모빌리티 플랫폼 TAP! Core 기술 △경량화된 자율주행 지도 SDx Map 등 4개 분야 기술 공개로 꾸려졌다.구체적인 기술 영상은 포티투닷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는 "유모스데이(UMOS DAY)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을 더욱 상세하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앞으로 더 많이 공개하겠다"며 "포티투닷과 함께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새로운 이동의 해답을 함께 찾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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