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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ICT 서비스 도입' 전문계약제 설명회 21일 개최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021-07-18 12:00 송고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온라인 설명회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07.16 /뉴스1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온라인 설명회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07.16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디지털 서비스 제공기업과 이용을 원하는 기관(국가·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을 대상으로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TV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공기업 대상으로 심사·선정 기준 및 혁신제품 신청 안내가 진행된다. 이용기관 대상으로는 이용지원시스템 이용과 계약절차·방법 등을 안내된다.
사전질의를 받아 설명회 당일 답변 예정이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 공공 신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올해 상반기에 등록 서비스 75개, 총계약 규모 약 1100억원을 달성했다.

이용기관은 이용지원시스템에 전시된 다양한 서비스 중 기관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카탈로그계약 또는 수의계약을 바로 체결해 계약절차를 단축할 수 있어, 예산 조기 집행과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등이 가능하게 됐다.
정부는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혁신조달제도와 연계해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상반기에 17개 디지털 서비스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하반기에도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디지털 서비스의 혁신제품 지정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구매면책, 기관평가 반영, 시범구매사업 참여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서비스를 공공 부문에 본격 확산시키는 데 있어 제공기업과 이용기관의 본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 홍보 및 안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도입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고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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