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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질리언 앤더슨 '노 브라' 선언 "더 이상 못 입겠어" [N해외연예]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7-14 14:57 송고 | 2021-07-14 16:41 최종수정
질리언 앤더슨 © AFP=뉴스1
질리언 앤더슨 © AFP=뉴스1

'X파일' 시리즈로 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배우 질리언 앤더슨(53)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질리언 앤더슨은 12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자택에서 180만명의 팔로워(딸림벗)들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나는 이제 브래지어를 더 이상 착용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나는 브래지어를 착용할 수 없다, 못 하겠다"며 "가슴이 배꼽까지 닿아도 상관없다, 내 가슴은 배꼽에 닿는다, 나는 브래지어를 안 입는다, 형편없이 불편했었다"고 덧붙였다.

질리언 앤더슨의 이 같은 발언은 트위터를 중심으로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앤더슨의 발언이 담긴 클립은 12만4000뷰를 기록했고, 누리꾼들은 "나도 브래지어를 입지 않는다, 훨씬 편하다" "골든글로브에서 두번이나 수상한 배우 질리언 앤더슨이 '노 모어 브라'를 외치는데, 반대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68년생인 앤더슨은 1993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유명 미국 드라마 'X파일'에서 주인공 데이나 스컬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 시즌4'에 대처 수상 역으로 등장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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