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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점 관련 15명 등 37명 신규 확진…32일 만에 30명대 진입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1-07-12 08:35 송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1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7.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1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7.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국내 하루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로 치솟는 가운데 대구의 주점발(發) 코로나19 확산이 재점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3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760명으로, 지난 6월 10일(30명) 이후 32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들어섰다.
중구의 주점 2곳과 관련된 확진자가 각각 4명, 10명 추가됐으며 달서구 유흥주점과 관련된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또 달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5명이 추가됐다. 해당 학교의 경우 전수검사가 완료돼 추가 전파 우려는 없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거나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사례다.
대구시는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129명, 하루 평균 18.4명꼴로 발생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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