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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옐로우' 안서현 "재능기부 참여, 상업적 목적 아닌 도전 위해" [N현장]

(부천=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7-11 13:13 송고
배우 안서현이 11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벙커에서 열린 영화 '다크 옐로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구혜선의 9번째 연출작이자 4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다. 2021.7.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배우 안서현이 11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벙커에서 열린 영화 '다크 옐로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구혜선의 9번째 연출작이자 4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다. 2021.7.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배우 안서현이 재능기부 형태로 영화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경기 부천시 삼작로 부천아트벙커B39 MMH에서 영화 '카드 옐로우'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려 구혜선, 안서현, 연제환, 윤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안서현은 영화 참여에 대해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만큼 새로운 메시지에 저도 함께 도전하고 같이 나아간다는 의미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함께 즐겼다"고 밝혔다.

이어 연제환은 영화 속 인상 깊은 장면에 대해 "'좋아해서 괴롭힌 걸 거야'라는 대사가 생각난다"며 "그게 사랑 표현 방법에 있어서 올바른 방법은 아닌데 그때 당시에 좋아해서 그런 것일 거야하고 넘어갔기 때문에 그게 틀린지 모르고 와서 그런 부분이 공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소녀'의 내면의 힘을 표현한 윤혁진은 "남성과 여성의 문제보다 힘에 의해 굴복 당한다는 설정이 남자든, 여자든 비슷하니까 그런 부분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한편 '다크 옐로우'는 지난 6월 크랭크인했으며 구혜선이 각본, 연출, 연기를 맡았다. 더불어 안서현,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 등이 출연한다. 컬러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작품 '다크 옐로우'는 순수하고 더러운 꽃다발이라는 부제목을 두고 여성의 시각으로 작업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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