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제공) © 뉴스1

카카오게임즈의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가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한 신작 '디스테라'가 오는 20일까지 글로벌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디스테라의 글로벌 CBT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디스테라를 검색한 후 베타 테스트 접근 권한 요청을 눌러 전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기후를 조정하거나 인공 지진을 발생시키는 등의 사용자 간 상호 작용을 통해 지구의 멸망을 앞당기거나 혹은 미룰 수 있다. 연내 스팀 '얼리 억세스'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디스테라 개발팀은 지난 3월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전 세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팀 시스템 도입 △월드 콘텐츠 확장 △UI 및 UX 개편 △초보자를 위한 싱글 모드 도입 등 향상된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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