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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STX, 스마트팜 등 연료전지 사업 위해 '맞손'

CCUS 기술 활용 스마트팜, 트라이젠 연료전지 활용 충전소 보급 협력
두산퓨얼셀 "수소 사회 인프라 구축에 기여" STX "ESG경영 실천"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21-07-06 14:42 송고
박상준 ㈜STX 대표(왼쪽)와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가 '두산퓨얼셀-STX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제공) © 뉴스1

두산퓨얼셀과 ㈜STX가 스마트팜, 충전소 보급 등 연료전지 활용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산퓨얼셀과 STX는 서울 두산타워에서 '두산퓨얼셀-STX 연료전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 아래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 △트라이젠(Tri-gen) 연료전지를 활용한 충전소 보급 사업 등 협력을 약속했다. CCUS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배출단계에서 포집, 저장, 활용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 전반에 접목해 작물의 생산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농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는 연료전지를 스마트팜에 활용할 경우, 발생된 열을 온실의 냉·난방시스템에 이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부산물인 이산화탄소를 CCUS 기술을 적용해 다시 작물에 공급해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

충전소 보급 사업은 두산퓨얼셀에서 개발중인 트라이젠 연료전지를 기존 주유소 등에 분산형 전원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트라이젠 연료전지는 도심에서 전기, 열,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수소와 전기를 함께 충전할 수 있는 복합 충전소에 적합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온수 공급, 지역 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는 "에너지, 원자재 수출입, 해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STX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개발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두산퓨얼셀은 트라이젠, 선박용 연료전지, 한국형 SOFC 등을 비롯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수소 사회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STX 대표는 "전 세계 수소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두산퓨얼셀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게 돼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양사가 연료전지를 비롯한 신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실적 가시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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