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코로나로 일자리 잃자…대마초 키워 수백만엔 번 日남성

자택서 대마나무, 엑스터시 등 압수…구매자 5명도 체포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21-07-05 14:26 송고 | 2021-07-05 16:26 최종수정
대마초 <자료사진> © AFP=뉴스1
대마초 <자료사진> © AFP=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자리를 잃자 대마초를 키워 판 남자가 붙잡혔다.

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도카이호쿠리쿠 후생국 마약부는 효고현 다카라즈카시에 거주하는 43세 남성 이시이 히데키를 대마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사에서 이시이는 "코로나19로 지난해 봄 무렵 일자리를 잃어 밀매를 시작했다"고 진술, 혐의를 인정했다.

마약부는 이시이의 자택에서 대마 780그램과 대마 나무 26그루, 합성마약 '엑스터시'(MDMA) 등을 압수했다.

이들은 이시이가 지금까지 수백만엔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마약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시이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한 5명도 함께 체포했다.


pbj@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