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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년이여 강릉으로"…강릉 살아보기 사업 추진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21-07-02 13:58 송고
강릉시청 청사.(뉴스1 DB)
강릉시청 청사.(뉴스1 DB)

강원 강릉시가 수도권 중년층을 대상으로 '강릉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일 강릉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김진숙 국립대관령치유의숲과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패스파인더 등과 '지역 간 상생 협력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주 환대프로젝트 ‘강릉 살아보기’를 추진하기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운영, 인적교류·네트워크 형성, 홍보마케팅 지원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릉 살아보기'는 중장기 강릉 체류를 원하는 타 지역민에게 생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릉의 매력을 전달해 강릉 이주·정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서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수도권 신중년을 위한 강릉 지역 정보 제공과 서울~강릉 간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을 맡기로 하고,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산림을 통한 관광·치유·인구·문화·지역경제 등 상생 발전 방안 마련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는 강릉 지역 발전 동력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운영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패스파인더는 강릉의 문화 숲과 자연 인적 자원을 연계한 여행 및 살아보기 공동 기획·운영 등을 담당하게 됐다.
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강릉 이주와 정착민이 증가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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