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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페이먼츠, '메타버스 활용 교육플랫폼' 중기부 지원사업 선정

메타버스 기반 교육플랫폼 'XR 스테이지' 연내 출시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1-07-02 11:36 송고
한국디지털페이먼츠, '메타버스 활용 교육플랫폼' 중기부 지원 사업 선정 (한국디지털페이먼츠 제공) © 뉴스1
한국디지털페이먼츠, '메타버스 활용 교육플랫폼' 중기부 지원 사업 선정 (한국디지털페이먼츠 제공) © 뉴스1

국내 IT 기업 한국디지털페이먼츠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1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에듀테크시스템'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적 사업 모델을 수행하는 기업에 대해 사업성과 성장성 등을 평가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잠재력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의 핵심엔진인 유니티(UNITY)의 국내 교육파트너인 한국디지털페이먼츠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VR 교육장 제공 서비스로 이번 사업에 응모했다.

한국디지털페이먼츠는 연초 영남대학교, 동아대학교 등에서 블록체인과 디자인씽킹 과정을 개설해 운영했으며, 오는 8월부터는 국립 순천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남글로벌센터의 AR·VR 분야 기술교육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이번 정부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교육환경을 경험과 기술 접목을 통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디지털페이먼츠는 이를 위해 'XR스테이지'(XR Stage)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연내에 구축한다. 회사는 가상 교구재 등을 활용해 학습경험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생태계 확장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회사는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지난달 30일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현실 생태계 구축 및 마케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채용과 취업교육으로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한국디지털페이먼츠 관계자는 "키오스크 본업뿐 아니라 메타버스 교육사업을 양대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며 "확장현실(XR) 산학협력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에듀테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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