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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충주 바이오공장 준공…GMP 인증 준비 돌입

유전자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가능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1-06-29 15:23 송고
이연제약 충주바이오공장© 뉴스1
이연제약 충주바이오공장© 뉴스1

이연제약은 유전자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충주 바이오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 준비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소재한 이연제약 충주 바이오 공장은 2017년 9월부터 2021년 6월에 이르기까지 약 4년에 걸쳐 총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준공됐다.
이 공장은 대규모 유전자세포치료제 상업 생산 공장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에서부터 완제의약품(Drug Product)까지 '원-스톱(One-stop)' 생산이 가능하다.

액상 기준 바이오의약 완제품 4800만바이알(병), 동결건조 제품 기준 900만바이알의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 원료 역시 다양한 용량의 배양기를 갖추고 있어 동시 다발적으로 생산 가능하다.

이연제약은 앞으로 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 등 협력을 추진해 원료(DS) 사업을 확대하고, 완제품을 위탁 개발생산하는 CDMO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추가적인 사업 협력을 논의 중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충주 바이오 공장은 당사의 발효 원료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통해 획득한 ‘미생물 발효’에 대한 생산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백신 및 치료제 등 원액부터 완제까지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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