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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쩜오' 논란에 "정세균 덕분에 크게 웃었지만 씁쓸"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1-06-26 15:29 송고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2020.10.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2020.10.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조선일보의 '쩜오' 표현을 '룸싸롱 언어'라고 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대해 "이분들 덕분에 크게 한번 웃긴 했는데 마음 한편이 씁쓸하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예전에 노현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세대공감 OLD & NEW'를 즐겨봤는데 '정치공감 586 & ORDINARY PEOPLE(평범한 사람들)' 같은 프로가 생기면 이분들의 사고구조와 경험을 좀 더 이해하게 될 수도"라고 했다.
정 전 총리는 조선일보가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박성민 전 최고위원 임명과 관련, '아예 쩜오급도 하나 만들지'라고 한 것에 대해 "일베 수준으로 전락하려는가. '쩜오급'이라는 룸싸롱 은어까지 사용하며 성희롱에 가까운 메시지를 냈다"고 비판했다.

김웅 의원은 정 전 총리의 비판에 대해 전날(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쩜오를 듣고 룸싸롱이 떠오르면 새천년NHK 다니던 꼰대다. 요즘은 대부분 무한도전을 떠올린다. 무한도전도 일베인가"라고 지적했다.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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