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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타다,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출시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2021-06-23 09:10 송고
(쏘카 제공) © 뉴스1
(쏘카 제공) © 뉴스1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쏘카'와 가맹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다'가 두 서비스의 경계를 없앤 통합 멤버십 '패스포트'를 출시했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자회사 VCNC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두 서비스의 할인과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상품 패스포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패스포트의 연 가입비는 2만9900원. 먼저 패스포트 구독자에게는 쏘카 차량 대여료 50%할인 혜택이 상시 제공된다. 또 기간 한정으로 타다의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를 한 달 내내 20%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패스포트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쏘카와 타다 이용시 최대 5% 금액을 크레딧으로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크레딧은 쏘카 차량을 빌리거나 타다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패스포트 멤버십 가입 첫 해에는 7만원 상당 할인권이 제공된다. 할인권은 '쏘카 패키지'와 '타다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여권(패스포트)만 가지고 있으면 전세계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처럼, 일상에서 이동이 필요할 때 상황에 맞게 쏘카와 타다를 골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을 선보일 것이다"며 "쏘카와 타다가 이동이 필요한 모든 일상 속에 녹아들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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