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18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는 소폭 올라 3270선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0.6% 가량 상승해 1010선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0.9원 올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가 뒤섞여 지수별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시간 외 뉴욕 지수는 선물은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17일) 종가와 비교해 8.22포인트(p)(0.25%) 오른 3273.1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84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23억원, 576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SDI, 카카오, 네이버 등은 오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등이 상승하고, 운수창고, 은행, 보험 등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6.51p(0.65%) 오른 1010.23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26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4억원, 10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씨젠, 셀트리온제약 등은 상승하고,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등이 오르고,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운송 등이 하락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131.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210.22p(0.62%) 내린 3만3823.45, S&P500 지수는 1.84p(0.04%) 하락한 4221.85, 나스닥 지수는 121.67p(0.87%) 오른 1만4161.35로 거래를 마쳤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