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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0.3% vs 이재명 38.4% 줄어든 격차…오차범위 내 접전

2주전 격차 9.7%p→1.9%p…윤석열↓, 이재명↑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21-06-17 23:34 송고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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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차기 대선 양자 대결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14~16일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51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 대결 조사를 한 결과, 윤 전 총장은 40.3%, 이 지사는 38.4%의 지지율을 얻었다.
차기 대권 지지율에서 양강구도를 형성 중인 이 둘의 격차는 1.9%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0%) 내 접전이다.

2주 전인 지난 4일 발표 때와 비교해보면 윤 전 총장은 3.5%p 떨어진 반면, 이 지사는 4.3%p 올랐다. 당시 가상 양자 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43.8%의 지지율을 얻어 이 지사(34.1%)를 9.7%p 차이로 따돌렸었다.

범여권 후보군 가운데는 이 지사가 33.2%로 1위를 수성했고 이 뒤를 이낙연 전 대표(12.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6.8%), 박용진 의원(4.2%), 정세균 전 국무총리(3.6%) 등이 이었다.
야권에선 윤 전 검찰총장이 34.1%로 1위를, 홍준표 무소속 의원(7.8%), 유승민 전 의원(7.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6.4%),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3.8%)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4.9%, 더불어민주당 29.8%, 국민의당 7.2%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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