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총리 "공공부문 앞장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확대해 나갈 것"

정부, 클라우드 SW 추진 협의회 발족…민관 협력 클라우드 전환 추진
"클라우드 SW, 비용절감 효과 커…디지털 전환 핵심 신기술"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021-06-17 17:01 송고 | 2021-06-17 20:44 최종수정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소프트에서 열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추진협의회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6.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소프트에서 열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추진협의회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6.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대한민국의 클라우드 대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에서도 앞장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티맥스소프트 티맥스타워를 방문, '소프트웨어 생태계 혁신 전략'을 논의한 제12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클라우드 SW 추진 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클라우드 SW는 비용절감 효과가 크고, 신속한 신기술 도입이 가능해 전세계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핵심기술로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관이 합심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뤄낸 것처럼, 오늘 출범하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업 간 긴밀한 협력으로 클라우드 대전환이라는 또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SW 협의회는 SW 기업과 플랫폼 기업, 클라우드 컨설팅 기업이 참여해 국내 우수 SW의 클라우드 SW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SW 기업은 보유한 SW를 국산 플랫폼에 맞는 클라우드 SW로 전환하고, 플랫폼 기업은 클라우드 SW 전환비용과 수출 유망국가 현지화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컨설팅 기업은 클라우드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을 제공하는 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 등 정부는 SW 생태계 혁신을 위한 협의체를 통해 업계가 클라우드 SW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윤성욱 국무2차장과 임혜숙 과기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재부·행안부·산업부·국토부 차관 등이 참석했고 민간 측에서는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과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김홍진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소프트에서 열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추진협의회 발족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6.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소프트에서 열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추진협의회 발족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6.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hypar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