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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보호' 아시아 10개국 산재보험 발전 공동협력

제5차 아시아산재보험협회 총회서 공동선언문 제창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21-06-17 12:00 송고
 
 
 
근로복지공단은 18일 제5차 아시아산재보험협회(AWCA) 총회를 서울 베스트웨스턴 가든호텔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AWCA는 2012년 공단 주도로 아시아 지역의 산재보험 제도·운영·개선 방안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자 출범했으며, 출범 후 4차례 총회를 개최했다.
현재 아시아 지역 10개국 13개 산재보험 운영 및 감독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공단이 초대 의장기관에 이어 2019년부터 제4대 의장기관을 역임하고 있다.

공단은 제4대 의장기관으로 우리나라 산재보험 55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및 아시아산재보험협회 서울 회의를 개최했으며, 국제 사회에서 회원국 및 기관을 대표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제5차 총회에는 부의장 기관인 캄보디아 국가사회보장기금(NSSF)등 회원기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하며,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 모끼마 베곱 일등서기관과 몽골노동사회복지부 한국지사 바야르만다흐 지사장이 참석해 협회 발전 방향과 각국 산재보험 현안을 논의하고 협회를 이끌어갈 제5대 의장기관을 선출한다.
특히 코로나19를 비롯한 글로벌 위기 상황과 급변하는 노동환경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각국 산재보험 제도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회원기관과 화합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공동협력 선언문 제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이번 AWCA 총회를 통해 노동보험, 근로복지, 산재 의료 사업을 함께 수행하며 일하는 생애를 아우르는 '노동복지 허브'로서 공단의 역할을 아시아 회원기관들에 소개하고,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사회보장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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