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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로봇에"…개장 앞둔 동해안 해수욕장 방역 총력전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21-06-16 15:50 송고
올 피서철 강릉 주요 해수욕장에 투입돼 방역 업무를 수행할 드론.(강릉시 제공)2021.6.16/뉴스1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 피서철을 앞둔 강원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드론과 로봇 같은 최첨단 장비와 발열스티커까지 동원하는 등 '방역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16일 강원 삼척시에 따르면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40일 간 삼척, 맹방 등 지역 10곳의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시는 10곳 해수욕장 중 인파가 가장 몰리는 삼척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에 드론을 투입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홍보활동과 안전 사각지대 감시와 재난 경고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튜브 투하장치를 갖춰 비상 시 즉각 대처하도록 하는 등 드론을 다각도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정상체온 이상이면 색상이 변해 24시간 발열체크를 할 수 있는 체온스티커를 피서객들에게 부착해 코로나 확산을 예방한다. 이밖에도 시는 현장대응반 구성, 다중이용시설 매일 4회 소독, 차양 시설 최소 2m 거리두기, 안심 콜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 피서철 강릉 주요 해수욕장에 투입돼 방역 업무를 수행할 순찰 로봇.(강릉시 제공)2021.6.16 /뉴스1

강릉지역 해수욕장에서는 드론은 물론 로봇도 등장할 예정이다.

시는 경포 등 지역 주요 해수욕장에 '방역 순찰 로봇'을 투입해 백사장 등을 돌며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피서객들에게 주의를 주도록 할 예정이다. 또 역시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를 부착, 피서객들의 발열 상황을 실시간 체크한다. 강릉시는 이미 지난해 드론을 이용한 마스크 미착용·거리두기 감시에 효과를 봤다.

이외에도 동해 추암, 양양 하조대 등 주요 해수욕장들이 거리두기를 위해 인터넷 예약제로만 피서객 입장을 허용하는 등 '두 번째 코로나 피서철' 대비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방역 체계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피서객들도 해수욕장 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척해수욕장 피서철 모습.(뉴스1 DB)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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