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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또 첫 남편 찾았다…아들 팍스와 동행 [N해외연예]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06-16 12:14 송고 | 2021-06-16 17:01 최종수정
안젤리나 졸리(완쪽) / 사진제공=Splash News © 뉴스1
안젤리나 졸리(완쪽) / 사진제공=Splash News © 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6)가 또 첫 번째 남편을 찾았다. 이번엔 입양한 아들 팍스와 함께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포착한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아들 팍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스플래시닷컴은 안젤리나 졸리가 브루클린에 위치한 전 남편 조니 리 밀러(49)의 집을 찾았다며, 아들 팍스를 그에게 소개했다고 전했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가 뉴욕에 있는 동안 조니 리 밀러의 아파트에 간 것이 두 번째로 목격됐다고도 밝혔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2일 조니 리 밀러의 브루클린 아파트를 찾은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생일 주간을 보내기 위해 잠시 뉴욕을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스물한 살이었던 지난 1996년 첫 남편인 조니 리 밀러와 결혼해 3년 만인 지난 1999년에 이혼했다. 그는 조니 리 밀러와의 결혼이 실패로 끝나게 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얘기해온 바 있다.
한편 안젤리나 두 번째 남편인 영화배우 겸 감독 빌리 밥 손튼(66)과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결혼 생활을 생활을 했다. 세 번째 남편이었던 할리우드 톱 배우 브래드 피트(58)와는 지난 2005년부터 사실혼에 가까운 9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정식 결혼했으나 2년 만인 지난 2016년 이혼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사이에는 직접 낳은 샤일로, 비비안, 녹스 및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6명의 자녀가 있다. 현재 양측은 스무 살인 매덕스를 제외한 팍스(18), 자하라(16), 샤일로(15), 쌍둥이 비비안(13), 녹스(13) 등 미성년인 다섯 자녀의 양육권을 놓고 소송을 벌이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소송으로 공동 양육권을 확보했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를 준비 중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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