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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한옥체험·면세쇼핑 등…"한국관광 품질인증 마크 달자"

8월31일까지 KQ 신청 접수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1-06-14 08:26 송고
2021 한국관광 품질인증 신청 배너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5일부터 8월31까지 2021년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KQ : Korea Quality)는 서비스품질 평가를 통과한 관광업소 정보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공사가 문체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 중이다.

현재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 등 4개 업종 500여개 업소가 KQ 인증을 받고 있다.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국관광 품질인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서류평가, 1·2차 현장평가, 평가결과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현장평가에서는 관광·인증 분야 전문가 2인이 신청업소를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부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KQ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해당 기간 인증업소는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모니터링 및 교육, 소방·위생진단 컨설팅 등 품질 관리와 함께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기준금리 대비 최대 1.25%의 우대금리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대여받을 수 있다.
 
공사 심혜련 관광인증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KQ 인증이 관광객들에게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는 위생과 안전 분야의 평가지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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