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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적·액면 분할 결정 SKT 장초반 3%대 상승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1-06-11 09:15 송고
SK텔레콤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SKT 제공) © 뉴스1
SK텔레콤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SKT 제공) © 뉴스1
회사분할 및 주식분할을 결정한 SK텔레콤이 장 초반 3%대 상승 중이다.

11일 오전 9시 6분 기준 SK텔레콤 주가는 전일 대비 1만1500원(3.51%) 오른 3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회사인 존속법인 SK텔레콤과 반도체 및 새로운 ICT(인터넷통신기술) 자산을 보유한 중간지주회사 신설법인 'SKT신설투자(가칭)'로 인적 분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통주식 수 확대 목적으로 5대 1 액면분할도 공시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존속법인 SK텔레콤은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에 기반해 배당을 늘리고 구독형 마케팅 컴퍼니로의 도약을 통해 수익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이번 분할을 통해 자회사들의 가치를 극대화해 기업가치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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