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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큰딸, 스탠포드 의대 강사와 결혼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21-06-08 15:24 송고 | 2021-06-08 17:58 최종수정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 뉴스1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 뉴스1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큰 딸(32)이 지난달 말 미국 스탠포드 의대 강사와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의 큰 딸 하민씨와 박 회장의 사위가 된 백모씨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세이지우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민씨는 미국 코넬대 인문학부와 스탠포드대 MBA를 졸업하고 맥킨지코리아와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CBRE 등에서 일했다. 한때 미래에셋운용에서 일하기도 했다.

백씨는 미국 보스턴대에서 생화학과 분자 생물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세포와 발달 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하민씨와 둘째 딸 은민씨, 막내 아들 준범씨 등 세 자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은민·준범씨는 아직 미혼이다.
세이지우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사모펀드를 통해 투자하고 있는 골프장으로, 웨딩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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