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이정우 디자이너는 3일 저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alad of the day"라는 글과 함께 샐러드를 만든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이라, 자칫 자제력을 잃고 빵을 먹을 뻔했지만, 잘 참아내고 상추 3장씩을 빵 대용으로 하고, 남은 채소들을 잘게 다져, 그릭 요거트로 소스를 만들어 올려 먹음"이라고 적었다. 특히 '너무 화나는 날'이라며 간접적으로 자신의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정우 디자이너 SNS 갈무리 © 뉴스1 |
이에 전지현 소속사 측은 3일 입장을 내고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0년 초등학교 동창인 남편 최준혁씨와 지인의 소개로 연을 쌓아 2012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준혁씨는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으로, 지난해 연말 아버지를 대신해 알파자산운용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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