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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이혼설' 터진 날…시어머니 이정우 디자이너 "너무 화나는 날"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6-04 08:05 송고 | 2021-06-04 08:44 최종수정
배우 전지현/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전지현/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가 '전지현·최준혁 이혼설'과 관련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정우 디자이너는 3일 저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alad of the day"라는 글과 함께 샐러드를 만든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이라, 자칫 자제력을 잃고 빵을 먹을 뻔했지만, 잘 참아내고 상추 3장씩을 빵 대용으로 하고, 남은 채소들을 잘게 다져, 그릭 요거트로 소스를 만들어 올려 먹음"이라고 적었다. 특히 '너무 화나는 날'이라며 간접적으로 자신의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정우 디자이너 SNS 갈무리 © 뉴스1
이정우 디자이너 SNS 갈무리 © 뉴스1
앞서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과 별거 중?'이라는 제목의 방송이 진행됐다. 해당 방송에서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2020년 12월에 전지현의 남편이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가출을 했고, 전지현은 어마어마한 광고 위약금 등 때문에 이혼을 원치 않고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전지현 소속사 측은 3일 입장을 내고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0년 초등학교 동창인 남편 최준혁씨와 지인의 소개로 연을 쌓아 2012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준혁씨는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으로, 지난해 연말 아버지를 대신해 알파자산운용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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