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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지원, 아끼지 않겠다"

사회적기업학회 세미나 참석
대기업의 지원우수 사례로 소개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2021-05-30 10:45 송고
지난 28일 사회적기업학회가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모어댄' 최이현 대표(좌측)가 회사의 업사이클링 전략을, '우시산' 변의현 대표가 회사의 스토리텔링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뉴스1
지난 28일 사회적기업학회가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모어댄' 최이현 대표(좌측)가 회사의 업사이클링 전략을, '우시산' 변의현 대표가 회사의 스토리텔링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뉴스1

SK이노베이션이 학계에 자사의 사회적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기업학회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서 '언택트 시대의 사회적기업의 사회적역할과 사회적가치창출'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기업학회 회원 교수 및 연구진,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전문가 집단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선 SK이노베이션의 지원을 받고 있는 모어댄의 최이현 대표와 우시산의 변의현 대표가 주요 발표자로 참여해 각각의 성공 전략을 발표했다.

학회는 이어진 발표와 토론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기업 지원 전략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는 SK이노베이션이 수혜기업의 요구를 파악한 맞춤형 지원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총평했다.

그 중에서도 △사회적 기업들의 지분을 인수하지 않는 형태로 경영권 보장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초기 자금 지원 △사회적기업들이 스스로 갖추기 어려운 인프라 측면에서의 도움 등 SK이노베이션의 지원 프로그램에 주목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들이 향후 지원 없이도 자립할 수 있도록 특화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주고,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대기업의 인프라인 홍보, 재무, 법무 등을 활용한 자문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모어댄, 우시산, 그레이프랩, 천년누리전주빵 등 다수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사회적기업들이 자립해 더 많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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