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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박해준·김유정 '제8일의 밤'…7월2일 넷플릭스 공개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05-26 09:22 송고
제8일의 밤/넷플릭스 © 뉴스1
제8일의 밤/넷플릭스 © 뉴스1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미스터리 스릴러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제8일의 밤'을 오는 7월 공개한다.

오는 7월2일 전 세계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리는 영화다.
신예 김태형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이 드리우는 불길한 공포,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오는 '그것'의 불길한 여정이 주는 서스펜스와 업보로 얽힌 인물들의 촘촘한 드라마 등. 신선한 설정으로 한국적인 미스터리 스릴러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의 앙상블도 기대 포인트다. 드라마 '미생'으로 각인된 이래, '군도:민란의 시대' '공작' '목격자' 등의 영화에서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에 실감과 입체감을 부여했던 이성민. 그가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지 않도록 '지키는 자'의 운명을 타고난 박진수를 연기한다.

'미생' '부부의 세계' 등의 드라마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와 '독전' 등의 영화로 개성과 매력을 입증한 박해준은 괴이한 모습으로 발견되는 7개의 죽음을 수사하는 강력계 형사 김호태 역으로 스릴러적 재미를 더한다.
아역의 통념을 바꿨던 '추격자'부터 '우아한 거짓말' 등 영화와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 화제의 드라마 중심에 있었던 김유정은 비밀을 가진 소녀로 출연해 '7개의 징검다리'에 얽힌 미스터리를 증폭시킨다.

한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스타트업',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등으로 알려진 남다름이 '그것'이 깨어나려 한다는 것을, '지키는 자'인 박진수에게 전하는 동자승 청석으로 출연, 소년의 순수함과 밝은 모습으로 '제8일의 밤'에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한 사투라는 신선한 이야기,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낼 앙상블이 기대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제8일의 밤'은 이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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