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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만3000달러→3만1000달러→3만8000달러(종합)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1-05-20 06:39 송고 | 2021-05-20 06:53 최종수정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어제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낙폭을 크게 만회해 3만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일 오전 6시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2.08% 폭락한 3만81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그러나 이는 낙폭을 크게 만회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19일 오후 10시를 전후로 3만1000달러까지 떨어졌었다.

24시간 전 4만3000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이 3만1000달러까지 떨어졌다 지금은 3만800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

다른 암호화폐도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64% 하락한 509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이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폭락한 것은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암호화폐에 대해 다시 한번 경고한 것은 물론, 최근 기관투자자들이 변동성이 너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을 빼 금시장으로 옮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특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크게 떨어지자 개미(개인투자자)들이 '패닉 셀링'(panic selling)에 나선 것이 낙폭을 더욱 키운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4만3000달러에서 한때 3만1000달러 대로 떨어졌으니 일일 낙폭이 30%를 넘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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