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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락에 테슬라 4%-코인베이스 8% 급락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1-05-19 22:55 송고
코인베이스 주가 현황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코인베이스 주가 현황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폭락하자 암호화폐와 큰 관련이 있는 테슬라와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월초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를 매입했다고 발표한 테슬라는 18일(현지시간) 오전 뉴욕증시에서 3.66% 급락한 556.25달러로 출발하고 있다.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더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같은 시각 코인베이스는 8.26% 폭락한 219.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폭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가 폭락하고 있는 것은 전세계 개미(개인투자자)들이 '패닉 셀링(panic selling)'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오후 10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2.77% 폭락한 3만40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3만4000달러도 하향 돌파할 기세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만 해도 4만2000달러 선에서 거래됐었다. 하루도 못돼 8000 달러 폭락한 것이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36.11% 폭락한 21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5위인 카르다노(에이다) 또한 40.51% 폭락한 1달러21센트를, 시총 6위인 도지코인도 41.19% 폭락한 28.56센트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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